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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링타임2

원데이 클래스에서 향초 만든 후기 처음 향초 원데이 클래스 갔을 때, 뭔가 힐링되는 시간 보내고 싶어서 신청했거든요. 솔직히 처음엔 '그냥 캔들 하나 만들고 오겠지' 했는데, 생각보다 훨씬 더 재밌고 또 제가 평소에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된 계기가 됐어요. 나만을 위한 향, 어떻게 찾았을까?향수 고르듯 신중하게가장 먼저 했던 게 향을 고르는 거였어요. 세상에 향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. 우디 계열, 플로럴 계열, 프루티 계열... 막상 맡아보면 이게 저거 같고 저게 이거 같더라고요. 결국 강사님이 몇 가지 조합으로 시향지를 만들어 주셨는데, 저는 약간 시원하면서도 은은한 숲 같은 느낌이 나는 향을 골랐어요.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향수 느낌이랑 비슷해서 바로 꽂혔죠. ‘이거다!’ 싶을 때가 진짜 나를 아는 순간저는 사실 뭘 좋.. 2026. 8. 25.
반차 내고 혼자 영화관 간 평일 오후 평일 오후, 나만의 시간을 가지다업무 틈새, 문득 찾아온 충동솔직히 말하면, 그냥 너무 졸렸어요. 평일 오후 2시쯤이었는데, 모니터에 얼굴을 박고 싶을 정도로 나른하더라고요. 괜히 커피를 두 잔이나 마셨더니 심장만 쿵쾅거리고 일은 더 안 잡히고. 그러다 창밖을 보는데, 햇살이 너무 좋고 바람도 살랑이는 거예요. ‘아, 진짜 확 나가버리고 싶다’ 하는 생각이 딱 들었어요. 회사 근처에 영화관이 있거든요. 평소 같으면 ‘이 시간에 내가?’ 하겠지만, 그날은 진짜 ‘지금 아니면 언제 가겠나’ 싶었어요.결심은 순간, 실행은 망설임 없이바로 옆자리 동료한테 “잠깐만요, 저 반차 좀 내야 할 것 같아요.” 하고 툭 던졌어요. 팀장님께도 별다른 설명 없이 “오후 반차 사용하겠습니다” 했더니, 의외로 흔쾌히 허락해주시.. 2026. 8. 6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