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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미생활3

원데이 클래스에서 향초 만든 후기 처음 향초 원데이 클래스 갔을 때, 뭔가 힐링되는 시간 보내고 싶어서 신청했거든요. 솔직히 처음엔 '그냥 캔들 하나 만들고 오겠지' 했는데, 생각보다 훨씬 더 재밌고 또 제가 평소에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된 계기가 됐어요. 나만을 위한 향, 어떻게 찾았을까?향수 고르듯 신중하게가장 먼저 했던 게 향을 고르는 거였어요. 세상에 향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. 우디 계열, 플로럴 계열, 프루티 계열... 막상 맡아보면 이게 저거 같고 저게 이거 같더라고요. 결국 강사님이 몇 가지 조합으로 시향지를 만들어 주셨는데, 저는 약간 시원하면서도 은은한 숲 같은 느낌이 나는 향을 골랐어요.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향수 느낌이랑 비슷해서 바로 꽂혔죠. ‘이거다!’ 싶을 때가 진짜 나를 아는 순간저는 사실 뭘 좋.. 2026. 8. 25.
다이어리 꾸미기에 빠진 요즘 내 책상 요즘 제 책상이 좀 정신없어졌어요. 뭐랄까, 알록달록 스티커랑 마스킹 테이프 범벅이 되어버렸달까요. 다이어리 꾸미기에 푹 빠져버렸거든요. 처음에는 그냥 귀여운 스티커 몇 개로 시작했는데, 하다 보니 멈출 수가 없네요. 책상이 다이어리 용품으로 점령당한 이유솔직히 처음엔 '이게 대체 왜 유행인가' 싶었어요. 그냥 예쁜 종이에 글씨 쓰는 거 아닌가, 이렇게 돈과 시간을 들이는 게 맞나 싶었죠. 근데 친구가 새로 산 예쁜 다이어리를 보여주는데, 거기 꽉 찬 페이지들이 너무 탐나더라고요. 그래서 저도 한번 시작해봤는데… 네, 답은 정해져 있었습니다. 내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공간이게 그냥 일기 쓰기랑은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. 그날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적는 걸 넘어서, 제 감정이나 생각을 스티커나 그림으로 표.. 2026. 8. 20.
넷플릭스 정주행하며 보낸 주말 이틀 생각지도 못한 우연으로 딱 이틀, 넷플릭스에 푹 빠져서 지냈던 적이 있거든요. 그날 이후로 '아,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' 싶어서 종종 생각나는 이야기예요. 어쩌다 보니 텅 빈 주말예상치 못한 계획 취소주말 아침에 눈을 떴는데, 갑자기 친구와 약속이 취소됐다는 연락이 온 거예요. 별다른 계획이 없었기에 그냥 '아쉽다' 정도였는데, 곧바로 다른 약속도 줄줄이 다 펑크나 버렸어요. 뭐랄까, 갑자기 세상에 혼자 남겨진 느낌? 그래서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기로 했죠. 넷플릭스, 어디까지 봤니?새벽까지 이어진 몰입뭘 볼까 하다가, 한동안 눈여겨뒀던 시리즈 하나를 딱 틀었어요. 처음엔 '이거 한두 편만 보고 말아야지' 했는데, 와,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새벽이 되더라고요. 내용이 너무 흥미진진해서.. 2026. 8. 13.